흙수저로 자란 내가 가족에게 배운점

- 경청하기
이상하게 들릴수도있지만 단 한번도 가족이랑 어떤 주제에 관해 장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성인이 되서야 느낀거지만 알콜중독때문에 성인 ADHD로 인지하고 있고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느낀 생각을 전해주세요. 침묵하셔도 좋습니다.
- 끊임없는 공부
15년 사이 가족이 책을 읽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닙니다.
필요한 지식을 알려고도 하지않는건 죄가 맞습니다. 먹고 사느라 바빴고 온 몸이 피로로 찌든채로 집에 돌아오면 휴식보다 달콤한건 이해합니다. 하루에 10페이지만 읽어도 한달이면 한권입니다. 한여름 태어난 매미는 여름을 노래하다 눈이 올때는 죽습니다. 과연 매미가 하얀 눈과 겨울 바람을 이해할것인가 견문이 좁은 사람은 자기 상식이 전부인냥 살다 외롭게 떠납니다. 먹고 사는데 당장 필요없는 지식이면 필요한 지식을 늘려야합니다.
- 운동
운동을 죽는다싶이 싫어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건강이 모든걸 말해주고있습니다. 땀이 흐르고 심장이 뛰고 근력을 강화하는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런말을 하는 본인 조차도 운동 습관을 오래동안 유지하지못했습니다. 정말 어려운거 인정합니다. 조선땅에서 살아보려고 피땀흘리면서 일해도 전략적인 시간분배와 미래에 대한 투자 없이는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됩니다. 운동으로 흘린 땀만큼 정직한 보상은 없습니다.
- 식습관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데 삶의질을 차지하는 요소중 돈을 제외한다면 식습관 80과 운동20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니가 아프시고부터는 경각심을 가지고 식단에 많은 노력을 보이고있습니다. 저염식, 무설탕, 최소한의 단백질과 채소, 과일들을 조금씩 먹고있고있습니다. 16살때부터 자취를하면서 느낀거지만 배달음식, 안좋은 식습관들이 몸 안을 썩게하는거같습니다. 모르겠으면 냉동 코스트코 야채 믹스 매끼마다 한컵씩 드십시요.
- 술과 담배
수십년간 흡연하시다가 폐암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고혈압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수십년동안 술에 취해 살으신 어머니. 술과 담배로 한 사람의 삶과 가정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봤기 때문에 앞으로 술 담배는 안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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