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관한글

상속이 모든걸 결정한다. 레버리지 시대의 종말

2022. 7. 20.

영화 인타임영화 인타임

영화 인타임을 기억하는가? 사람들은 25살까지 살다 노화가 멈추게 되고 돈 대신 1년의 시간을 받게 된다.

손등에 나와있는 시간이 0이되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일을 하면 돈 대신 시간이 연장되고 버스 교통비며 커피.. 모든건 내 시간으로 결제한다.

상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벌어서 하루 남짓한 시간으로 생활을 이어간다.

부자들은 상속의 힘으로 엄청난 재산, 즉 시간으로 늙지않고 영생을 누리게 살게되고 가난한 자들은 시간을 노동으로

채우거나 누군가의 시간을 빌리거나 혹은 훔쳐야만한다. 점심 사먹으라고 아들에게 준 어머니의 30분은 어머니가 일하는 동안 갑작스럽게 교통비가 올라간다.

그 30분이 모자라서 버스를 타지 못하고 아들을 찾아서 온 힘을 다해 뛰지만 그 30분이 모자라서 심장마비로 죽게된다.

이상적현실주의님의 레버리지의 시대에서 증여의 시대로 라는 글이 있다. 나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공감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될거다.

“얼마 전까지는 레버리지의 시대였고 지금은 증여의 시대에요. 그런데 곧 상속의 시대가 올 겁니다.

그때가 되면 클래스가 나뉘어버리고 더는 내가 왜 (서울에) 집을 못 사는지 속상해하지 않을 거예요

어차피 못 사는 거니까요. 주위에서 한남더힐을 못 사서 안타까워하는 분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

이제 모든 서울의 집들이 한남더힐이 될 겁니다.”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겪으며 한국의 상태는 그야 말로 리셋. 초기화 상태였다. 아주 아주 극소수의 정치인들과 주류 계층들을 제외하고는 고속 성장하는 경제속에 호황과 기회의 연속이였다. 우리 부모님 시대만해도 은행 이자가 20%였으니 꾸준히 아껴 저축만 해도 워렌버핏급 수익률을 볼 수 있었다.

현실주의님은 양극화시대가 아닌 초양극화 시대를 언급했는데. 지금의 30대 40대들이 증여가 아닌 상속을 받게 되는 시점부터 시작이 된다. 하지만 그 시간이 다가온것이다. 20년전 드라마인 미드 프렌즈에 한 장면을 설명하는데 드라마속 친구들의 맞은편 이사를 하려는 남자가 집 주인에게 뇌물을 바치는 장면이다.

하지만 집주인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건낸 더 좋은 뇌물들이 쌓여있었다. 20년전의 뉴욕이 그랬고 지금의 뉴욕의 양극화는 설명할 필요가 없이 심해졌다. 소득 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로 보면 한국이 0.35, 뉴욕이 0.55다. 1이 가장 불평등한 무너지기 코앞인 구조고 0.55면 절반이라 평타가 아니라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노숙자는 8만명에 시민의 37%는 집에서 영어를 쓰지않는 외국계 이민자들이다.

뉴욕 상위 1%의 소득이 나머지 99% 소득의 40배 우리나라 또한 미국 -> 일본 다음으로 문화 사회적인 이슈들이 건너온다.

뉴욕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앞서 있는거 같지만 조금 지나면 평범해지고 조금 더 지나면 뒤쳐지게 된다. 변화를 불러오는 파도는 어느때보다 높고 빠르게 일상을 덮어온다.

사람들은 노동을 신성시하는 ‘노동주의’적 모습을 보이면서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종종 말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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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벌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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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하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들, 우리 선조들은 다 그런 구질구질함을 감당했다.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싶어서, 좋은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따듯한 집에 재워주고 싶어서이다..

초양극화 시대가 왔을 때 세상을 원망하지 마십시요.

그래서 저는 세련되지 않아도 그렇게까지 벌려고 합니다. 오늘의 세련됨은 어제의 구질구질함이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나또한 원글의 저자랑 생각이 같다. 잘나면 얼마나 잘났기에 직업에 귀천을 느끼고 저런건 하고싶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시도조차 하지못하는 프레임이 더욱 옥죄고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그게 썩은 동앗줄인지 은동앗줄인지 흙수저로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잡아 보지도 않고 알것이며 더 떨어질곳도 없으면서 매달려볼 생각도 하지않는가? 돈이 될만한건 준비를 거쳐 언제든지 시도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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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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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자란 사람에게 없는 건 돈이 아니라 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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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나름 남들보다 빠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때 친구가 해줬던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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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아, 나도 너처럼 내가 빠르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내가 빠른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느린 거였어.”

7월 최고의 글중 하나였다. 이상적현실주의님의 레버리지의 시대에서 증여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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