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는 정신이 가난해지는게 가장 무서운 이유이다

돈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건 많다. 돈이 없어도 된다 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가난을 모르는 사람이다.
하지만 돈이 없었을때 어쩌면 평생을 깊은곳에서 공허함 없애지못하는건 바로 정신적인 가난이다.
나는 어릴때 못먹고 자란게 나의 정신적 가난이 되어서 아무리 배불러도 먹고 싶지는 않지만 가지고싶은 식탐이
존재한다. 중학교때는 좋아하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양손에 쥐고 먹는게 소원이였고 고등학교가서는 치킨과 피자를
한번에 시켜보는게 소원이였다. 교촌치킨을 먹고싶은데 사먹기에는 너무비싸서 옛날통닭 5000원짜리를 사서 간장을 발라먹었다. 교촌치킨 느낌 내려고. 군대를 전역하고나서는 족발이나 보쌈을 시켜보는게 소원이였다. 지금은 돈을 벌고
전부 시켜봐야 10만원 조금 넘는다. 그러고 싶지도 정작 시켜도 그때의 배고픈 공허함이 지워지지않는다. 늘 허전하다.
어쩌면 계속해서 책을 읽고 하다보면 내면속 공허함이 채워질까 싶어서 20~21년도에는 100권의 책을 읽었고 빠져서는
안될 잘못된 자기개발의 늪에도 빠졌었다. 마치 유튜브 동기부여나 자기개발, 돈버는법에관한 영상을 들으면 시간을 낭비한거같지않고 나는 시간을 제대로 쓰고있어라는 착각을 느끼는것이다. 그토록 많은 자기개발 책들과 부자들을 흉내내기 위한 심리학, 습관들을 읽었지만 왜 난 제자리인것인가. 왜 부자가 되지못했을까. 부자였던적이 없었기에 부자가 되고싶어서 흉내내고싶은 접근 방식은 잘못되었다는 내용이다.
좋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너무 깊게도 얕게도 생각하지않고 그냥 해야할일을 하나씩 쉬지않고 쳐나간다. 사람은 본인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의 패턴에 따라 움직이게된다. 과거의 삶에 늘 후회하고 앞으로 미래에는 걱정밖에없는 흙수저들에게는 즉 현재의 삶에도 집중하기 힘들다는것이다. 매일 야근인 중소기업 직장을 다니거나 숙식 노가다, 2교대 생산직을 하면 시간이 남들 두배로 흐른다. 마치 내가 잘살고있다는 착각도 분명히 든다. 이건 오너를 위해 일하는거지 나를 위해 현재에 집중하는 맥락과는 다르다. 즉 나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없이는 1년후 2년후에도 조금씩 발전할수없다는거다.

금리와 환율, 법적 제도와 유망한 사업, 해외의 실패와 성공 케이스, 좋은 글들을 하루를 쪼개서라도 나를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해야된다는것이다. 스스로 교육에 재투자하면서도 어느정도 일정한 돈이 모여야 투자를 하던 장사를 하던 스스로 도전해할수있는 총알이 한발 생긴다. 그걸 5000으로 보고있고 그 5000이 되기전까지 나는 쉬지않고 계속 스스로를 업데이트하는중이다. 올해도 삼일절을 제외한 주 7일을 일과 공부에 투자하고있다. 당장 숙노나 기숙사제공 생산직이면 월급의 80 90을 모을수있어서 200버는 직장인들보다 빠르게 달성할수있을거고 중소에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대기업 이직으로 당장의 근로소득을 높이는데 우선순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5년뒤면 30에 가까워진다. 그전까지 배울수있는 모든 인사이트들을 흡수하고 기회가 왔을때 돈 5000이 없어서 행동에 옮기지못한다면 나는 내 20대를 정말 잘못산걸로 간주한다. 고정 지출을 줄이고 아껴살라는건 사실 흙수저들에게는 습관이다. 다들 근검절약하고 잘한다. 다만 이렇게 살다보면 놓치는 부분이바로 신체적 건강인거같다. 운동. 가장 중요한게 운동이라 느낀다.

심리학교수인 바이마이스터에 의하면 성공에 있어 운이나 다른 외부적 요인 다때놓고 객관적인 요소만 본다면 ‘의지력’ 하나다. 의지력이 고갈되었을때 잘못된 선택을 하고 원치않는 결과를 일으킨다. 현재에 집중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야만하는 흙수저에게 이런 실수만큼 치명적인게 없다. 운동은 체력을 키우는것 이상으로 여러 습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헬스장에 갈수없다면 계단이라도 20분씩 오르고 일어나서 동네라도 한바퀴 뛰자.
30분만 하루에 땀을 빼줘도 코티솔과 세로토닌에 영향을 줘서 상쾌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도를 향상시켜준다.
쇠질한다고 데드리프트 고중량떙기면 하루 종일 피로하고 다음날도 피로할거다. 오버트레이닝하지말고 우리는 바디빌딩컨테스트 나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웨이트를 한다면 본인이 컨트롤할수있고 생업에 지장을 주지않을정도로만 즐기고 그렇다고 주7일 매일 유산소를 뛰는건 독이다. 관절뿐만 아니라 쉬는날이 있어야하니 주3~5회 30분내외로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자.강인한 체력에는 이성적이고 현명한 정신이 담길수있다. 정신적 가난을 벗어나자.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 하지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는 10만, 어린과 노인을 합해야 200만. 가난하다 탓하지말라, 9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쫒겨났고 쥐를 먹으며 생명을 연장했다. 포기하지말라, 목에 칼에 베여도, 뺨에 화살이 박혀도 죽었다 살아났다. 진짜 적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었다.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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