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내려가게 되어있다.

돈을 미친듯이 풀었고 양적완화 축소니 뭐니 여러 용어가 나올때 하는 말이 있다. .
돈 푸는 속도를 조절하는거지 풀린돈은 못 주워 담어.
아닙니다.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풀린돈이 고스란이 시민들의 지갑, 계좌, 시장으로 흘러들어가서 돌고 있다면 이 돈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만 아마 이런 상황이면 벌써 물가가 2배는 폭등했을 겁니다.시장에 풀린돈을 흡수해주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 기타 투자자산입니다.
가상화폐를 뿌리채 뽑을 수 없는 이유
전세계 정부가 비트코인을 작살내지 못한 이유는 바로 유동성 흡수 역할때문이다.나는 시장에 100만원을 뿌렸는데 이걸로 전부 과자를 사먹는다고 마트에 가면 당장 품절나고 가격 폭등하는건데, 과자 먹지 않고 투자라는걸 한단 말이죠. 그것도 실물이 아닌 아무런 실체가 없는 것에.
정부로서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들 덕에 펜데믹 기간동안 돈은 2배가까이 불어났는데 실제 인플레는 빠르게 심하게 오지 않았습니다.같은 기간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들은 엄청나게 올라갔고, 돈들이 이 곳에 모여들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찾아온다
가상화폐 크립토의 겨울은 시작되었다. 인플레 청구서가 오는 순간 금리인상과 함께 이 자산들 가격이 폭락했습니다.주식, 가상화폐는 무너졌고 대부분 투자자는 파란불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연준이 원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여러분은 파란불을 보고 있기 때문에 손절한다고 현금화 하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저 존버라는 말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이것 또한 연준이 원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여러분의 돈이 탈출하지 못하고 묶여있어야 그 돈이 시장으로 유입 되지 않습니다.
즉 하늘에서 쏟아진 물은 주워담지 못하지만 그 물이 바닥이 아니라 병에 담겨 있다면 얘기가 다르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이번 금리 인상으로 시중의 막대한 주식평가액과 가상자산 평가액이 증발했습니다. 성공입니다.
금리는 내려간다
파란불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서 높아진 금리로 이자를 부담하는 여러분의 소비심리는 내려갔습니다.내려간 소비심리는 시중의 물건이 품절되는 것을 막아줍니다.코로나 이후로 망가진 공급망으로 인해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며 발생한 인플레를 당장 공급을 늘려서 해결할 수 없으니 수요를 줄이는 것으로서 대응한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수요가 계속 떨어지고 가격은 안정될 것이며, 이렇게 번 시간동안 공급망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춰서 금리는 다시 내려가면서 초과 공급이 되지 않도록 수요를 다시 올라가게 할 것입니다.
글쓴이인 개굴동산님은 기간을 약 5년으로 보고 있고 금리는 내년을 기점으로 상승을 멈추고 다시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보고있다. 그동안은 허리띠 졸라매고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게 수요를 억제하며 버텨야 겠습니다.소비를 줄이고 겨울을 버텨내자 마치 개미와 배짱이 처럼.
댓글들 또한 수 많은 찬성과 반대의견들이 터져나오고있고 이걸 이해하고 무엇이 옳은지 3보 떨어져서 생각해보는것이 나에게는 정말 도움이 된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큰 세상을 보는 기분이다. 언젠가 금리는 내려가긴 할건데 2년이 될지 5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 뻔한 소리를 길게 어렵게 썼냐 나는 금리가 쉽게 떨어질거라고 생각안한다는 댓글이 있었고 뻔한 소리는 맞는데, 금리는 구조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줄지 않고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중립금리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금리 내리면 무조건 자산 가격이 오른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경기 침체 기간에 금리를 인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는 답글이 있었다.
그 외
주식도 부동산도 시장입니다. 유동성을 줄인다는것 시장에 풀린 현금을 흡수한다는건 말그대로 정부로 걷어들인다는 의미 입니다. 님이 부동산 가격이 내렸는데 팔거냐? 존버하겠지. 이말은 여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맞는말이지만 대출받아 이자 갚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손해보고도 팔겁니다. 버틸 능력이 안되면요. 그리고 은행예금금리가 오르고 대출금리를 오르는건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으로 갈 돈을 은행으로 끌어들이는겁니다. 시중에 돈이 돌지 못하게.
금리가 올랐다 내려갈거지만 그 금리조차 지금보단 상당히 높게 유지될겁니다 앞으로 저금리는 없습니다 각자도생이죠. 가장 큰 요인은 디플레를 수출한 중국이 배제된 단절의 사회라 예전같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기 힘든 인플레 시대가 이어질거라 4-5프로대까지 갔다가 2-3프로대에 머무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금리보다 QT가 더 영향이 있을거 같아 부동산은 긴 조정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고금리가 될려면 글로벌 전체로 그만한 경제성장이 필요합니다인플레는 통화량도 중요한데 추가로 통화유통속도가 필요한데 끊임없는 신용창출과 소비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부분이죠
미국 인플레의 중요 원인중 하나는 주거비용의 상승입니다. 공산품 가격은 오히려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식,코인은 이미 박살 냈고 미국 정부의 다음 타겟은 ‘주택’입니다. 다만 11월 중간 선거까지는 인플레 지표만 살짝 꺾는 정도로 조정하여, 주택가격 보합을 유지하고 주가를 반등시킬 겁니다. 이후 선거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주택 가격을 통제할 것이며, 한국에도 영향을 주겠죠.
reference부동산 스터디, 개굴동산님의 금리는 다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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