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관한글

독서 무용론, 책을 읽는다는것과 경제적 자유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

2022. 8. 21.

Read Like a CEO! - Tai Lopez MentorBox

원문 링크

내가 생각하는 소셜 마케팅이 만들어낸 거대한 괴물은 타이 로페즈다. 매 주마다 책을 사라. 나는 하루에 여러권씩 읽는다.

1년에 52권의 책을 읽고 일주일에 한권씩만 읽기 시작해도 당신도 부자가 될거다 등의 말을 했던 사람이고 한국에서도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에 해외 영상을 번역해서 동기부여 팔이를 하는 유튜버들 썸네일로도 자주 보이는 친구다.

긍정적인 책 소비로 이루어 질 수도있지만 어쩌면 나처럼 잘못된 지적 허영심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어릴때 문학을 좋아했었다 소설이고 시고 낭만적이고 멋진 이야기들을 좋아했고 내가 그 인물이라면 어떨까? 삶의 간접적인 경험의 짜릿한 맛과 독서의 재미를 느꼈던 시기는 내가 중학생때까지였다.

수급자 출신으로써 그때나 지금이나 인생의 목표는 돈을 버는거다. 그럴 수록 나는 생산성이란것에 집착하게 되었고 나와 동떨어진 상상속 글인 픽션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항상 내가 당장 혹은 가까운 미래에 사용할수있는 실용적인 논픽션만 읽기 시작했고 해당 기업가나 투자, 비지니스 조언, 마인드셋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Occultist, 광신도

자기개발의 늪과 같은 오컬트 세계에 발을 들인것같았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더 이상 재미를 찾기 위한게 아니라 그저 정보를 얻고 곧 사용될 혹은 지적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읽어야하는 하나의 종교 의식이 되었다. 소설이나 시를 읽는거는 전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삶에서 써먹을수 없는것들이자 시간 낭비로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시간을 헛되히 쓴다고 생각했다. 마치 독서를 함으로써 내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있고 게임을 하거나술을 마시며 노는 사람들보다는 훌륭하다고 스스로 자아 만족을 하고있었다. 군대에서는 100권의 책을 읽었고 지금도 주에 일을 80시간 씩 하지만 자기전과 주말은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 독서를 4시간~8시간씩 하고있다. 1년에 최소 30권의 책을 읽고 있다.

내 삶은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만약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있다면 독서를 취미의 일종으로 재미를 주는 독서를 했으면 좋겠다. 나처럼 극단적으로 편협된 시야로 세상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꽤 많은 조회수를 가지고있었는데 나와 같은 생각으로 글을 올린 해외 독서 커뮤니티 댓글의 반응도 좋은 코멘트들이 많다.


책 많이 읽는게 부자 만드는 길이였으면 영문학출신들은 지금 다 억만장자가 되있을거다.

  • 누가 책을 일년에 52권을 읽을수있냐 한달에 한권도 아니고

이 코멘트는 고전과 인문학 뽕에 차오른 사람들에게도 해주고싶은 말이였는데

어린시절 수백권의 고전을 읽는게 어휘력에는 도움을 주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사람의 야망을 키울지는 글쌔 보장못하겠네

나 출판사에서 일하고있고 억만장자 아님

동의하는게 나도 10년 넘게 출판사에서 읽고 1년에 100권 넘게 읽는데 내 연봉 3500시작해서 지금 1000높아진거말고 없음

스스로 자수성가했다고 입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한일이다. 자기가 쓴 동기부여 책이랑 영상 팔아먹으려고 아주 안간힘을 쓴다. 외 etc 코멘트들

독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게 왜 중요하냐? 왜 이유가 독서에 필요하냐?

공공 도서관 사서로 일했고 소설도 좋아하고 논픽션도 좋아하는데 1년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었지만 가난하게 돈을 벌었다. 독서 그냥 재미있는 취미로 읽어라

독서가 직접 성공과 연관되어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다 헛소리다 하지만 책을 스스로 읽게 부추기는거는 지지한다. 헬스장에 운동하러가는거하고 비슷한데 사실 헬스장 가는거안좋아하지만 운동 끝나고 나서는 개운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나에게 있어서 독서란 (어려운 책) 을 읽는건 내 마음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런말도 있지않나 책 읽는다고 다 훌륭한 리더는 아닌데 훌륭한 리더는 책을 읽더라 그런거..

-> 내가 그런 영상 많이봤는데 몇 가지 이유로 화딱지가 나더라

  1. 52권을 읽던 15권을 읽던 어쩌라고 그냥 의미있게 재밌게 즐겨라
  2. 보면 꼭 자기개발서만 읽더라 자기개발 산업은 사기다 유튜버들이 홍보하는거다.
  3. 52권 1년에 읽는다고 부자 안된다. 독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연습이 아니라 재밌으려고 읽는거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을 읽기 위해 인생은 너무 짧다.

-> 자기 개발서는 쓰레기다.

나는 에덴의 동쪽이라는 소설책에 내 삶에 많은걸 가르쳐주었고 그 어떤 논픽션 책들보다 내 행동에 변화를 줬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능이 있는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하거나 좋은 사업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는게 아가리 파이터 전문가들 따르는것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에서 알려진 파이낸스 구루들 뒷배경을 까보면 누구는 상속받은 돈으로 회사를 차린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규칙을 가지고있다면, 재미로 소설이나 영화나 음악을 듣지 말고 그 시간에 책을 읽고 다큐멘터리를 보며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팟캐스트를 듣는데 사용해라. 재미를 위해 취미를 찾지말고 내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관계는 싹 정리해라는 말을 들었다면

효과는 있을 지라도 돈 외에는 관심없는 정말 외로운 소시오패스같은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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