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기

흙수저 출신의 7월, 3분기 목표

2023. 8. 15.

글을 쓰는 처음 시점인 7월 31일은 7월의 마지막이다. 운동은 장마, 폭염으로 점차 줄이다가 30분 산책이 전부가 되었고 이제는 새벽 4시에 잠이들고 오후 2시 30분에 일어나게되었다. 대신 식사를 건강하게 하고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는걸까 매일 오후 개운하게 일어나고 스트레스는 이제 전혀 없다. 4년전 같이 미래를 계획하던 모임에서는 1~2년에 한번씩 만나 서로 목표를 체크하고있다.

한분은 이미 다 도달해가는거같고 나와 다른분도 시작할 준비가 되어간다. 그 준비를 위해 4년을 소비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하고싶은일을 직진으로 바로 향할 수 있다. 돈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가고자하는 목표도 직진으로는 갈 수 없고 멀리 돌아서 갈 뿐이다. 단 한번도 포기한적없다. 오래 걸리는 계획이고 3년안에는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다.

6월달 2분기 계획에서 생각중인 포트폴리오의 주요 기능들은 모두 완성한 상태이다. 디테일을 추가하며 면접에서 물어 볼 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을 준비해야한다. 작은 습관과 꾸준함이 한달이 쌓이면 던질만한 돌맹이로 변한다. 3달이 쌓이면 더 큰 돌이 되어 굴릴만하게 변한다. 작심 삼일보다 중요한건 작심 일일 같다. 6월달의 나는 상당히 공허했던걸로 보인다 글을 읽어보면 외로움같은 감정들이 느껴진다.

7월의 나는 페이스를 찾아서 조금씩 자갈들을 모아가고있다. 글을 다시 썼다 지웠다 하다 2주가 지났다. 집으로 돌아와 청소만하다가 하루가 날라가고 새벽 2시부터 눈을 질끔감고있다 도저히 잠이 오지않아서 새벽 4시에 노트북을 켜고 다시 글을 이어쓴다. 작업물 저장을 하지 않고 본가로 내려갔다가 2주간의 딜레이가 생겼었는데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2주동안 매일 보고싶었던 컨퍼런스를 눈뜨고 자기전까지 정리하고 또 정리했다.

30분~1시간 가량의 컨퍼런스를 22개를 2주동안 듣고 정리했다.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사람들 앞에서 다시 설명하라그러면 할 자신은 없다. 내용의 절반은 날아간 기분이고 템포를 낮춰서 들었다고 한들 비슷했을거같다. 기술에 대한 영상이기에 실제로 경험하기 전까지는 크게 와닿지는 않는거같다. 시간은 날 기다려 주지 않았다. 오늘은 2학기 개강이기때문이다. 8월 당장의 진도들이 붙잡지 않을거같지만 최악의 경우는 올해가 끝날때까지 붙잡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7월의 행동

  1. 컨퍼런스 22개 번역 및 정리
  2. 이직 포트폴리오 작업
  3. 3학년 2학기 개강 준비

2023년 목표

  1. 독서제한(월 2권, 년 24권)
  2. 체지방률(10%, 정상체중, 정상혈압)
  3. 대기업 이직
  4. 3학년 무사히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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