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기

흙수저 출신의 1월, 1분기 목표

2025. 1. 30.

2024년도 흙수저 탈출을 위한 여정


2025년의 1월을 체감한건 마지막 계절학기 시험 결과가 나온 이후이다. 1월 14일날 문자가 왔다. 올해 2월 25일 졸업 대상자라는 내용이였다. 고시원부터의 지난 3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나의 연말이자 1월은 글을 쓰는 시점인 30일, 어쩌면 이제 나는 2주를 보냈는지도 모른다. 장기간 발목을 잡아왔던 일이 해결되니 즐거운 준비 과정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스스로를 기록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루틴들이 완성되었다. 노동일기도 빽빽했던 2022년과 2023년을 돌아보니 이제는 내 목표와 행동들이 단순해지면서 글의 내용들이 간결해지기 시작했다. 이제 지속만 하더라도 12월에는 큰 결과물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온다.

퇴근후에는 수학 공부, 이직 준비, 영어를 모두 준비하고 싶었으나 우선 순위가 높은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파려고한다. 올해 빠른 시일 안에 토플 103점과 GRE 320점을 만드는게 목표이다. 이후에 이직용 인터뷰 준비와 수학 공부를 진행하려고한다. 물론 언제나 준비는 되어있어야하기 때문에 주말 쉬는날마다 이력서를 가다듬고 국문용, 영문용을 업데이트하며 진행해야한다. 년단위로 몰아서 업데이트를 하다보니 기억이 나지 않는것도 존재했고 여기서 정말 많은 시간을 뺏기기도 한다. 평소에 모든 업무들을 기록은 하고있지만 이력서 업데이트 목적으로 글 포맷을 수정해서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노동일기를 매달 작성하면서 목표를 상기시키고 복잡한 머릿속 생각들이 정돈되는 느낌이다.

꾸밈없는 1월달의 열품타 기록들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체크를 하지 않아서 구멍이 나있지만 평균을 내보면 엇비슷한 시간들이다. 특히 평일날은 체력적인 이슈가 굉장히 큰 걸림돌이다. 오전 운동을 시도했지만 나쁜 수면습관과 자기전에 라디오를 듣는 이상한 짓을 해버려서 7시 기상을 놓쳐버리고 저녁에 운동을해서 식사 시간과 공부 시간을 다 깨버린다.

어떤 날은 8시간을 자도 수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듯하다. Sleep calulator를 사용했을때 내가 7시 15분에 일어날려면 5 사이클인 11시 30분이라 20분전인 11시 10분에는 누워서 잠에 들어야한다.

오후 8시 도착 이후 30분 이내로 저녁먹고 씻고 9시까지 잠깐 개인정비를 가지다가 9시부터 11시까지면 적어도 평일 3시간은 확보할 수 있다. 평일 15시간 + 주말 16시간 주당 30시간정도 확보하고 2월달을 굴려나가는것이 목표이다. 주말 16시간은 그냥 평일 일하는 시간 오전 10시~오후7시까지 일 대신 공부하는 시간으로 사용하고 이후는 휴식하며 개인정비를 가지는걸로 세팅했다.

시험이야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1년 안에는 결과를 모두 뽑을것이고 집중해서 빨리 결과가 나오게끔 계획해봤다. 이러면오전 운동도 수면도 공부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짜투리 30분 점심 시간도 활용한다면 더 좋을듯하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핸드폰으로 단어장을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아니긴하다. 석사도 취업 자리를 얻기 위한 도시 인근에 위치하며 학비와 생활비가 싼 학교들 위주로 리스트를 미리 뽑아서 타겟해서 준비하려고한다. 이토록 한 해가 즐겁고 기다려지는건 처음이다. 나는 벌써부터 움직일 준비가 된듯하다.


1월의 행동

  • 학사 졸업

자금

현재 : 250

목표 : 5000

2025년 목표

  • 대학원 생활비(학비 제외) 5000 저축

  • 토플 103점(높을수록 좋음)

  • GRE 320점(위와 상동)

  • 체지방률 10% 달성

  • 여행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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