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출신의 1월, 1분기 목표 체크

2022년 작년 1월과 1년이 지난 올해의 1월은 크게 달라졌다. 주 80시간을 갈아넣으니 목표하던것들을 대부분 다 조기에 이뤘고 기계적인 삶과 통제로 억눌린 스트레스와 욕구들은 4분기에 터져나왔다. 1월에는 작다면 작은 설 연휴 약 4일 정도가있었는데 1월이 밝았으니 작년과 같이 기계처럼 시작에 미련도없이 계획한것들을 해쳐나갈거라고 생각했다.
할 수 있음에도 내가 행동을 하지않았다. 기계처럼 나를 이끌어주던 내 안의 자아가 느껴지지않았다. 당장 이직을 위해 주가 되어야되는 일이 아니라 우선순위 3정도 되는 트레이딩 공부였다. 내가 우선순위를 지키지않고 4일 연휴동안 10시간씩 원서 한 권을 번역했다.
전혀 계획에 없던 행동이였지만 이걸 잘못됬다고 해야할까 어느 순간 내 관심사와 행복도가 이쪽에 옮겨진게 아닌가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킨일을 행동에 옮겼다. 지금에서야 왜 그랬을까 하지만 당시에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내 지적 호기심을 채우면서 행복했었다.
올해 목표는 작년의 목표에 비해 심플해졌다. 한 해를 갈아버리니 다음년도에는 5%의 여유라도 생기는거같다. 왜 그렇게 극단적이게 살고있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는 그렇게 살지않아도 되는 그 사람들이 부럽다고 속으로 매번 느낀다. 이런 삶이 디폴트가 아닌 옵션이 될 수있다는것.
이번년도도 똑같다. 6개월치 생활비 emergency fund를 만들어놓고 월급여중 150은 책,강의,자격증,등록금등 교육에 재투자한다. 트레이딩 시드는 10만원 챌린지를 성공하기전까지 늘릴생각이없다. 10만원으로 목표치까지 가야만 내 매매의 승률과 손익비, 리스크 관리를 피부로 느끼고 작은 시드라서 얼마나 내가 충동적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지 안하는지 관찰할 수 있을거기 때문이다.
올해도 큰 덩어리들만 다 이루고나면 24년도에는 이민을 위한 준비만 몰두 할 수있을거같다.
1월의 행동
- 3학년 편입 성공
- 원서 1권 번역(1/24)
- 컨퍼런스 영상 1개 번역
- 헬스장 등록
- 독서제한(월 2권, 년 24권)
- 체지방률(10%, 정상체중, 정상혈압)
- 대기업 이직
- 3학년 무사히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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