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출신의 10월, 4분기 목표 체크


학점의 열매를 수확했다. 1월부터 직장과 병행하며 고시원에서 주 7일 새벽 2시까지 짬내면서 준비했던 결과물이 완성됬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적은 비용과 빠른 졸업을 위해 10개월동안 많은 자격증 시험과 수업으로 대학교 2년치 학점을 우겨넣었다.
편입 원서는 11월 말에 신청하고 24년도 12월말 학위 취득 예정이다. 물론 직장과 병행하는 전제이기에 18학점씩 매 학기마다 패스한다는 가정하에 24년도 12월 졸업이고 언제나 그렇듯 나는 해낼것이다. 3월까지의 긴 텀동안 이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학위를 준비하는 동안은 학업과 어학에 집중하며 졸업후의 창업이나 해외이직에 마침표를 찍을것이다.
지금 10월까지 현재 37권의 책을 읽었고 올해가 가기전에 2권의 기술서적과 현재 읽고있는 트레이딩의 고전 윌리엄 오닐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곱씹고싶다.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4분기가 왔는데 정작 10월은 가장 행동이 적은달이다. 왕복 3시간의 통근에 지친것인지 투자로 벌은 돈을 다시 투자로 잃었다.
이직할 회사의 통근 시간을 줄여서 학업과 다가올 23년도 계획에 집중하기 위해 주거문제 해결에 힘쓰고있다. 신청해놓은 상태고 11월달에 서류결과가 나오고 12월 말에 입주가 가능한지 결정된다. 가장 사람 냄새나는 달이 이번달이였다. 주말에는 그나마 30분이라도 걸을수있음에 감사했다.
22년도 목표로 써둔 토플 100은 도저히 시간을 쪼갤수가없었다. 영상 번역도 조금씩 늦춰지고있고 개수도 줄어가고있다. 운동또한 마찬가지고 주말 오전을 쪼개서 다시 원래 페이스대로 찾을 계획이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거는 내 기준에서는 굉장히 쉽다. 그것만 한다면 안하는게 이상할정도다.

하지만 모든 자기개발이 그렇듯 사람의 뇌는 한번에 하나씩 싱글 태스킹에 특화되어있지 멀티태스킹이 주가 아니다. 이번에도 군대때와 같이 운동을 등한시했다. 책은 100권 넘게 읽고 전역했으면서 운동은 습관조차 들이지 못하고 살만 붙은 피폐한 몸뚱아리로 사회에 내던져졌다.
우선순위가 당연히 직장이랑 학업이기에 굳이 놓는다면 운동은 3순위였지만 그것조차도 독서와 여러 부가적인 활동에 밀려났었다. 책은 나중에 읽어도 되지만 나중에 운동을 못하게 될 상황이 생기면 건강을 잃은거기에 책이고 내가 꿈꾸던 자아 실현이고 모든것이 멀어지게된다.
2년 전과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한것이다. 지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주 3회~4회는 무조건 운동을 한다. 운동 시간이 길어져 그날 공부를 못했어도 다음날 일하는 컨디션을 위해 바로 수면한다. 못한 공부는 얼마든지 주말 10시간을 갈아서라도 매꿀수있다.
살이 붙으면서 자도 피곤하고 다음날 컨디션에도 지장이 가기 시작했다. 내적 자존감 뿐만 아니라 업무와 계획에 차질을 줄수 있기때문에 제거해야할 장애물중 하나다. 애초에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했으면 진작 더 많은걸 이루고 올해 계획했던것들을 다 마무리 지을수도 있었을것이다. 뭐든 결과론적인거지만 운동과 건강을 소홀하게한 내 잘못이다.
2022년 목표에서 2번인 15%감량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올해가 가기전에 5kg 감량과 체력 증진이다.
10월의 행동
- 학점 등록
- 독서
- 주거 신청
현재 자금
현금 600
투자 260(-15%)
자본 860
2022년 목표
-
방통대 3학년 학사 편입(실패) -> 2023년 편입 준비 완료
-
체지방 15% 감량 및 체력 증진(30분 안쉬고 뛰기)
-
원서 독서
-
토플 100
-
자본금 1000 달성
-
2023년도 상반기 대기업 이직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