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기

흙수저 출신의 7월, 3분기 목표

2025. 8. 10.

마음이 포근해지는 모노톤 인테리어마음이 포근해지는 모노톤 인테리어


2024년도 흙수저 탈출

을 위한 여정

  1. 2025년 1월 돌아보기

  2. 2025년 2월 돌아보기

  3. 2025년 3월 돌아보기

  4. 2025년 4월 돌아보기

  5. 2025년 5월 돌아보기

  6. 2025년 6월 돌아보기


이제는 5km를 뛰는게 불가능 한 일이 아니다. 뛰면 뛰어지는 거리가 되었다. 30~40분정도 걸리는데 나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기분좋게 뛸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이다. 지금은 마라톤을 위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10km까지 훈련하고있지만 이게 끝나면 굳이 40분 이상 달릴 필요성은 못느낀다. 그 이상은 정신력과 템포가 루즈해지고 재미있게 뛰는 취미의 영역을 벗어나게된다. 3km도 뛰지 못했던 사람이 이제는 5km, 10km까지도 뛰어볼 수 있는 컨디션이 만들어지고있다. 스스로 30분 안쉬고 조깅해보는게 오랜 버킷 리스트였는데 이제서야 해낸다. 아직까지 체지방률은 20프로 밑으로 낮아지지않았다 거울로만봐도 살집이 붙어있고 몸무게는 줄어들고있는 추세다. 식단이 제일 중요할거같은데 이번달 처음으로 치킨도 먹어보고 라면도 초밥도 먹어봤다. 9월까지 마라톤 훈련을 해야하기 때문에 두고보자!

주말 제주도를 다녀왔다. 고기 국수, 흑돼지, 신선한 회 한접시와 제주 수제 맥주. 행복했고 꿈만 같았다. 여행을 7년만에 가봤는데 그냥 다 내려놓고 접시닦으면서 수건접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해서 일년만 더 여기서 지내고싶었다. 군에서는 휴가를 안나가서 강제로 내보냄도 당해봤는데 집에 돌아올때마다 늘어나는 엄마의 약봉지도 보기 싫었고 그 잠깐 며칠의 자유가 너무 달콤했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의 리스트를 잔뜩 노트에 기록하고 늘 걸었던 거리를 밤에 다시 걸어보고 부대로 돌아가고싶지 않았다. 부대로 복귀 했을때의 그 괴리감이 나에게는 고통스러웠다. 누군가는 여행이 삶의 리프레쉬가되고 힘든 시간을 버티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한다. 군대때의 기억은 특수한 상황이였기에 아니라고 믿고싶었나보다. 바뀌지않았다. 마음속이 괴롭고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의 여행은 도피에 가까웠다. 차라리 돌아오지않는 편도의 여행이 아니라면 두 번 같은 경험이라 세번째는 그만 겪어도 될 듯하다. 이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고 캐리어를 끌고 국제선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날아갈듯보였다. 가슴떨리듯 엔진의 진동이 느껴지고 이륙하는 첫 순간의 설레임.

방송대 수업을 추가로 신청했다. 8월 18일부터 형성평가가 시작이라 바빠질듯하다. 이후에도 26년에 1,2학기때 추가수업을 마무리지어야한다. 그럼에도 7월의 총 열품타 공부시간은 5시간으로 그쳤다. 주말에만 1~2시간 하는듯하고 나머지 시간은 정말 10분간키고 자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수면 시간도 늦추어지고있어서 오전의 피로가 극심해지기 시작했다. 11시에 자는것도 부담스럽다. 10시에는 누워야 오전 그로기현상도 없어지고 업무에도 지장이 없을듯하다. 지하철에서의 30분 통근시간마저 핸드폰으로 확보를 해야할거같다. 평일 하루 3시간만 확보해도 너무 좋을꺼같다. 이상적인 목표는 한달 100시간을 녹여내는것이다.

“당신이 머무는 자리가 불행하다면, 그 자리를 벗어날 용기를 가져라. 당신은 나무가 아니다.” – 짐 론

7월의 행동

  • 여행

  • 채식과 달리기

자금

현재 : 1850(+250)

목표 : 5000

2025년 목표

  • 대학원 생활비(학비 제외) 5000 저축

  • 토플 100점(높을수록 좋음)

  • GRE 320점(위와 상동)

  • 체지방률 10% 달성

  • 여행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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